[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여름 제철을 맞은 맥주업계가 경쟁에 돌입했다. 테라 열풍을 이끈 하이트진로가 카스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비맥주를 위협하고 있다. 혼술족의 증가와 여름 휴가철을 맞은 시기에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를 앞서는 모습이 나올지 주목된다.◇ 국산 맥주 시장 판도 변화 예고오비맥주의 아성이 예전같지 않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은 오비맥주 48.9%, 하이진로 30.8%로 2017년과 비교하면 오비맥주는 1%가까이 하락했고 하이트진로는 약 4% 상승했다.이 같은 시장 변화 요인은 하이트진로의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오비맥주의 새 사령탑인 벤 베르하르트 사장 임명 배경에 대해 ‘현사장 물먹인 인사’가 아니냐는 뒷말이 나온다. ‘브루노 코센티노 사장 체제’에 오비맥주가 실적부진으로 대규모 희망퇴직과 매각설까지 도는 마당에 AB인베브 본사에서 ‘영업통’으로 잔뼈가 굵은 벤 베르하르트 신임 사장이 임명됐기 때문이다. 벤 신임 사장은 2001년 세계최대맥주회사이자 OB맥주의 최대주주인 AB인베브 본사 출신으로 벨기에, 룩셈부르크과 남유럽 지역 등에서 임원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해왔다. ◇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오비맥주가 맥주를 많이 찾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간소함과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50㎖ 용량의 카스 ‘한입캔’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스 ‘한입캔’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과 앙증맞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용량의 캔이나 병, 페트 재질의 맥주보다 쉽게 차가워지고 음용 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카스 측은 소비자들이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철에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카스 ‘한입캔’ 출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오비맥주·쿠쿠전자·한국암웨이 등 15개사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 SK텔레콤, LG이노텍 등 28개 기업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공표대상 181개 기업의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최우수' 28개사, '우수' 62개사, '양호' 61개사, '보통' 15개사 및 '미흡'
주요 식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서민가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라면, 치킨 등 서민이 즐겨 찾는 식품들의 가격이 줄인상되면서 서민 먹거리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1일 식품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선을 앞두고 주요 식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삼양식품은 이날부터 삼양라면을 비롯한 12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4년 9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삼양라면은 760원에서 810원으로 6.5% 인상되며 불닭볶음면, 나가사끼짬뽕, 맛있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