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CJ대한통운이 수수료를 떼먹는 대리점의 실태를 방관하는 모양새다. 부산에서 자신이 일하던 대리점의 부당한 문제 제기를 하다 해고 된 택배 노동자 권용성씨는 2일부터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택배 차량을 세워두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22일 택배연대노조는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권용성 택배노동자 단식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의 해고는 대리점의 비리를 폭로한 보복성 조치”라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막기 위한 부당해고”라고 주장했다.노조 등에 따르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최근 국민연금기금의 적극적 주주권행사로 재계는 긴장 상태에 있다. 이달 주주총회를 앞둔 기업들로서는 국민연금의 경영 개입과 지배구조 간섭에 따라 회사는 물론, 총수 일가의 경영 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같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업들의 각기 다른 사정을 살펴봤다. ◇ 오너 기업인, 사내이사 재선임 둘러싼 부당거래 의혹 빙그레의 정기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열릴 빙그레 주총의 주요 안건은 김호연 빙그레 전 회장과 전창원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임기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을 넘긴 그리핀 사태는 현재 e스포츠계의 뜨거운 감자다. 리그오브레전드, 통칭 롤이라 불리는 프로 게임 씬에서 ‘그리핀’이라는 팀 내부의 첨예한 갈등이라는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해당 사건은 산불처럼 번져 현재는 e스포츠 사업 전반에 제동을 걸고 있다. 한국컨텐츠진흥원의 ‘2018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973억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e스포츠 업계가 2018년 전세계 게임 산업이 148조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영업이익률이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서브웨이는 가맹 희망자에게 별다른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잃을 것도 적기에, 초보 사업가를 유치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다.그러나 1998년부터 이미 미국 하원의 한 위원회에서 경제학자 딘 세이거는 서브웨이를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장 큰 문젯거리’,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악습의 전형’이라고 표현했다. 약 15년 후 프랜차이즈 업계동향을 다루는 한 웹사이트에서도 같은 지적이 등장했다.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가맹업주 상당수가 매일매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대부분의 가맹업주들은 영업상 비밀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3일 오전 11시17분에 여성, 소비자 온라인 미디어 ‘러브즈뷰티’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데일리비즈온과 러브즈뷰티는 ‘미란다 원칙’을 준수하며 앞으로 독자 여러분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매체로 거듭나기 위해 동반자 관계를 다져 나가겠습니다.[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하림그룹 계열 유통회사인 NS홈쇼핑이 불거진 성추문에 대해 ‘현문우답’이다. NS홈쇼핑 측은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A부장의 성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다수 직원들이 제보를 했지만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가해자는 A부장이고
#사례 – 갑 회사는 10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인데, 경영이 어려워지자 을에게 근거 없이 문제 직원이라는 이유로 계속적으로 사직 요구를 하였고, 을은 2018년 11월 12일 어쩔 수 없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 후 을은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어 2019년 2월 초경 복직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경우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을이 복직을 원하는 경우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으나 본 사안에서는 근로기준법상 부당해고구제신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기준법은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