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직접 상장을 예고한 교촌에프앤비 황학수 대표. 그가 상장 계획을 밝힌 이후인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교촌 황학수 대표 국감 첫 소환당초 프랜차이즈 업계에 뒤덮인 가맹점 갑질, 배달 라이더 안전 등과 관련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주로 라이더들의 안전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황 대표는 국감에 출석해 업계 1위인 교촌이 ‘배달 노동자 안전을 위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와 관련된 질의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증권업계도 연말 CEO 임기 만료의 막이 오른다. 12월 31일 KB증권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상위 증권사 중 5곳의 증권사 CEO의 임기가 만료된다. 증권업계가 코로나19로 호황을 맞고 있는 만큼 연임 최대 요소라 할 수 있는 실적에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일부 CEO의 경우 사모펀드 사태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다. ◇ 상위 증권사 CEO 임기 만료 임박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말부터 내년 3월까지 상위 증권사 중 5곳의 CEO 임기가 만료된다. KB증권 박정림, 김성현 사장, 미래에셋대우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2020년 국정감사 개막을 앞둔 가운데 부실 국감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국회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기된 국감의 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슈 등 정쟁 현안이 결코 적지 않아 제대로 된 국감을 기대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7일 시작될 국감에서 다뤄질 주요 이슈들을 짚어본다. 금융권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해 DLF 사태에 이어 이른바 ‘라임’ 사태가 불거져서다. 막대한 피해 발생은 물론 펀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이 최종 결렬됐다. 11일 모기업인 금호산업에서 현산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며 불발된 것. 지난해 11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산·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선정된 지 10개월 만이다. 국내 유일의 5성급 항공사이자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였다. 그러나, 2009년 12월 유동성 위기로 인해 채권단과 자율 협약 절차 매각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높은 부채율이 지속되자, 결국 지난해 7월 매각 결정을 내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금융권을 뒤흔든 사모펀드 사태가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가장 먼저 문제가 드러난 라임 무역금융펀드 사태는 판매사들이 금융감독원의 전액 배상 권고를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등 사모펀드 분쟁이 남아있는 배상 문제를 놓고 갈등이 심화할 전망이다. 특히 일각에선 금감원의 라임 사태 전액 배상 압박이 좋지 못한 선례가 됐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불씨 꺼지지 않은 사모펀드 사태금융권을 뒤흔든 사모펀드 사태가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사태 신호탄을 쏘아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라임 무역금융 펀드 판매사들이 금융감독원의 투자금 전액 반환 권고를 수용했다. 일각에선 이번 사례가 좋지 않은 선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보고 있다. 금융투자 상품에 있어 투자자 책임은 사라지고 오로지 판매사에게만 책임을 물었다는 지적이다.라임 무역금융을 판매한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가 금융감독원의 투자금 전액 반환 권고를 수용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금감원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앞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신영증권을 포함해 총 5곳의 판매사는 투자자들의 투자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최근 1년 수익률이 2.30%를 기록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은 DC 3.67%, IRP 3.18%를 기록했다. DC와 IRP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이 모두 3%를 넘은 사업자는 총 43개 사업자 중 3개사 뿐이다.미래에셋대우는 WM 직원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연금자산 운용 현황 점검과 자산 리밸런싱으로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매분기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기업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우호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홍보맨들이다. 이들은 언론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정보를 적재적소에 잘 제공하는 등 취재원 역할을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론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기업의 귀와 입이 되는 그곳에서 고군분투하는 홍보맨들이 오는 9월 데일리비즈온의 창간 5주년에 앞서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이남주 미래에셋대우 팀장도 메시지와 자필 사인으로 온라인 경제미디어 데일리비즈온의 발전을 기원했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5종의 상품을 약 700억원 규모로 7일 오후 1시 30분까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미래에셋대우가 판매하는 ‘제29103회 KOSPI200-S&P500-Eurostoxx50 ELS’는 만기 3년 고위험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7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만기 평가일까지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메리츠’ 상표의 소유권을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종금증권에 과도한 수준의 사용료를 부과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메리츠 관련 상표를 지난해 한 해 동안 사용하는 조건으로 권리자인 메리츠금융지주에 193억5700만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수수료 비용 202억 4100만 원 중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모다. 메리츠 상표권의 수수료 비용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과 2017년에는 130억7632만원과 125억 4068만원을 지불했다.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개편을 위해 금융상품의 선정·판매·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소비자보호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상품선정 단계에는 상품출시를 결정하는 의사결정기구(상품전략위원회)와 협의체(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금융소비자보호총괄 책임자(CCO)와 금융소비자보호센터의 책임자와 실무자를 합류시켰다. 상품출시 전부터 강력한 소비자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금융상품 선정부터 판매·관리 판매할 상품을 확정하는 상품출시위원회에서 출시가 의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내 증권업의 좋은 시절은 다 지났다. 연초 라임 사태 등으로 소비자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각종 비용이 치솟은 게 치명타가 됐다. 대형 증권사들 역시 실적 걱정에 한숨만 푹푹 쉬고 있는 모양새다.금융정보사 애프앤가이드는 8개 대형증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넘게 급감할 것으로 보았다. 영업으로 번 돈이 1년 만에 반토막 날 것이라는 얘기다. 문제는 앞으로도 좋아질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달 초 6개 대형사의 신
[2020 대기업 CEO 인명사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학력2002년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스쿨 최고경영자과정 수료1995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고위경영자과정 수료1983년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경력2018년 미래에셋대우 Global Investment Strategy Officer(GISO)2018년 미래에셋대우 홍콩 회장2016년 미래에셋대우 회장2002년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스쿨 최고경영자과정 수료2001년 미래에셋 회장1999년 미래에셋증권 설립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 설립1986년 동원증권 입사△현직책 박현주는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지난해 연말부터 각 증권사가 야심차게 밀고 있는 ‘베트남 펀드’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베트남이야 워낙 뜨는 시장이니 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 자체는 이상할 것 없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국내에 베트남 전문가는 무척 희귀하다. 그러니 이 참에 펀드들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베트남 펀드 23개(상장지수펀드 포함)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3.37%였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 전체가 2.75%의 수익을 올린 데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2016년 합병 후 첫 국세청 세무조사를 맞았다. 합병 당시에 대한 조사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세무조사를 통해 재조명될 사안이 무엇일지에 대해 초점이 모아진다.세정당국 및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 인력을 서울 중구 을지로 미래에셋대우 본사에 투입,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13일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통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세무조사에 가깝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난 2016년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증권과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최근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국내 증시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당초 올해 IPO가 유력시되었던 호반건설이 고민에 빠졌다. 업계를 중심으로 ‘상장을 쉽게 추진할 수 없는 속사정이 있겠느냐’는 추측이 흘러나온다.호반건설은 작년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 TOP10에도 진입하는 등 자체적인 분위기가 좋아 올해 IPO(기업공개)시 적정 가치를 책정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워낙 ‘무차입 경영’ 등으로 유동성은 충분한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이미 이뤄놓은 상태다, 실제로 호반건설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대신증권을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대우 신화’를 일군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83)의 별세를 계기로 그의 업적이 우리의 마음속에 남게 됐다. 대우그룹은 2000년 4월 해체됐지만 재계 곳곳에는 대우의 흔적과 김 전 회장의 어록들이 많다. ◇ 재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우그룹 흔적실제 현재 사명에 ‘대우’가 들어간 회사는 대우건설, 위니아대우(옛 대우전자), 대우조선해양(옛 대우중공업 조선해양부문),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등이 있다. 이중 대우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인수 후 ‘대우’라는 이름이 빠질 가능성이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글로벌 극장 사업자인 CJ CGV가 재무구조가 불안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외자 유치를 통해 긴급 실탄 확보에 나선 것. CGV는 많은 자금을 써 아시아 극장 시장에 진출해 나름 성과를 거뒀으나 누적 적자에다 달라진 부채비율 기준 등으로 시장의 평가가 인색하다. 이에 최근 CGV는 해외 통합법인 설립 이후 지분 28.57%를 MBK파트너스, 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에게 팔고 약 3373억원(28일 기준)의 자금을 확보하는 계약을 끝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에 쓰인다. 회사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증권가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본지가 파악 결과 올 연말부터 내년 3월말 임기 만료를 앞둔 사령탑은 총 10명이다. IBK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SK증권 등의 순으로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곧 끝난다.◇ 내년 3월말 임기만료 앞둔 증권가 사령탑 면면이 가운데 내년 3월 31일 임기만료를 앞둔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60)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어려웠던 증시 상황에서 나 사장의 실적이 연임 여부를 가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 일단 대신증권의 순이익은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HDC현산)이 국내 2위 항공사를 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12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매각사인 금호산업이 이사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 그대로 일정 협상기간 동안 우선적으로 매각협상에 임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한 HDC현산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함으로써 보다 용이하게 협상을 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HDC현산은 막강한 자금력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선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