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신건강 솔루션 전문기업 닥터송이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를 선보이며 서비스를 확장한다.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열풍과 함께 정신건강 AI 키오스크가 주목받고 있다.닥터송은 지난해 사용자별 특성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고민상담 키오스크 ‘위로미’를 출시한 바 있다.사용자가 음성으로 고민을 이야기하면 해당 고민을 분석해 상담 답변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명언, 신사임당, 미래의 나, 소크라테스, 코미디언, 명상가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답변이 제공된다.이렇게 생성된 답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용
닥터송(대표 윤현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솔루션 ‘공감이’를 개발하고, 실증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이 솔루션은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분야의 창업성장기술개발 BIG3 과제로 선정돼 2024년 2월부터 50명의 실제 정신건강 환자를 대상으로 실증이 시작된다. 실증은 보건복지부의 IRB 승인을 받은 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3곳에서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닥터송이 개발 중인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솔루션 ‘공감이’는 인지행동 및 행동활성화 치료와 함께 공감 대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심리케어 서비스를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2월 4일(월) 오전 10시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을 오프라인 및 ZOOM(줌)을 통한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그리고 자살예방을 위한 새로운 접근모색’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경험하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근거 기반의 생명존중문화와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하고자 한다.오픈다이얼로그의 접근방법을 통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시의적절한 서울시 자살예방사업을 구축하고자 한다. 오픈다이얼로그란 기존의 병
다양한 스트레스의 노출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 강추한의원(원장 양가람)이 널리 알려진 우황청심원과 공진단을 배합해 현대인의 흔한 고질병 중 하나인 불면증을 치료하는 총명공진단을 선보인다.강추한의원 양가람 원장은 “한의원에 내원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근골격 질환 또는 내과질환으로 방문하지만, 이와 동시에 불면증을 호소하며 수면제를 복용 중인 환자들을 많이 마주치게 된다”며 “불면증 치료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하면서 한의학 원리인 머리는 차갑고 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는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강연, 토크 콘서트, 렉처 콘서트’를 서울과 대구에서 10월 한 달간 개최한다.특히 20~30대 청년 세대의 우울증 유병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국민의 정신건강이 위협 받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 의료인과 기관의 올바른 정보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진료실을 넘어 우울과 불안, 인간관계 갈등과 스트레스로 소진돼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50금(50세 이상 금지)’ 소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놀’이 8월 5070을 위한 ‘모임’ 커뮤니티 서비스를 론칭했다.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 기업인 시놀은 단순 ‘시니어 데이팅’을 넘어 액티비티, 교육, 커머스, 컨시어지 등 시니어를 위한 All-in-one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 앱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모임은 8월 초 출시해 누적 앱 다운로드 3만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7000여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본인 인증’ 대신 ‘인공지능(AI) 실시간
건국대학교 신찬영 교수 뇌에서 발생한 염증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찬영 교수가 고려대 의과대학 함병주 교수와 함께 ‘뇌 염증 반응’이 우울증의 새로운 원인(조절인자)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염증 반응이 개인별 우울증의 차이를 나타내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경과학 분야 상위 2%의 세계적 학술지 ‘Brain Behavior and Immunity(IF=19.227)’에 게재됐다.우울증은 전 인구의 20%가 평생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정서 장애다.하지만
서울시는 출산모 가정에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지원’ 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모들은 대부분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과 모아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산모의 회복과 산후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 모유수유는 어렵다고 호소하며,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정책’으로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관리 비용지원 요구가 가장 높았다.‘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은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며
hy는 ‘2023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hy는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기능성 소재 연구를 지속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영역의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진행했다. 김동현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뉴로라이브와 우울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중 표적 기반의 비마약성 경구 우울증 치료제 ‘NR-0601’를 공동 개발하여 우울증 시장에 진출한다.뉴로라이브는 우울증, 알츠하이머 등 중추신경질환을 연구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우울증 파이프라인 중 첫 번째 개발 신약으로 NR-0601을 연구해오고 있다. NR-0601은 뉴로라이브가 보유한 약물 선별 플랫폼이 살아있는 뇌 조직에 전기 신호를 보내 신경세포의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도출된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한국중부발전(주)는 국립공주병원과 6월 22일,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일터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우울증 확산과 직무 스트레스 등에 의한 근로자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이슈가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마련했다.양 기관은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근로자 정신건강 관련 안내 및 업무상 자문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등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한국전력공사 내부자가 직장 갑질을 폭로했다. ‘한전 사내 문화의 민낯’이라는 제목의 제보 글이 올라온 게 발단이 됐다. 해당 글은 27일 한전 블라인드에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블라인드는 직장인을 위한 커뮤니티 앱으로, 4만개 기업의 250만명이 넘는 직장인들이 사용하고 있다. 단 회사 이메일을 통해 현직자 인증 과정을 거쳐야 가입이 가능하다. 제보 글에 따르면, 한전 직원 A씨는 상사로부터 폭언, 폭행 등을 지속적으로 당해 정신과 처방을 받고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 그는 상사가 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면 낮에도 잠이 오는 현상인 춘곤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기온이 더 올라가는 여름에는 해가 지는 밤에도 무더위로 인해 잠이 들기 어렵다. 결국 수면장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국내 연구진이 수면장애를 해소할 단서를 발견했다. 기온 변화에 따라 뇌 속 수면 회로가 바뀌는 원리다. 너무 밝거나 습한 환경, 시끄러운 공간, 건강하지 못한 신체 조건 등에선 수면의 양과 질이 떨어질 수 있다. 기온도 수면에 영향을 주는 요소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임정훈 교수팀은 초파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개인의 성격과 내장의 미생물 구성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Oxford University) 과학자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장내 박테리아가 직접적으로 사람의 성격을 결정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지만, 대신 행동과 미생물 사이의 연관성이 뚜렷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과학자들은 '인간미생물군집저널'(Human Microbiome Journal)에 발표한 논문에서 주장했다. "내장 미생물에서 뇌와 행동을 연결하는 ‘미생물-내장-뇌 축’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논문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재벌 2세가 불미스러운 일로 불명예 사표 처리됐다. 애경그룹 측의 말을 빌리자면 해당 경영진은 지난달 사의를 표하고 현재 사표가 수리됐다.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맞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심적인 부담을 느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검찰은 프로포폴을 투약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청담동 한 성형외과를 수사하던 중 애경 2세의 혐의를 확인했다. 그는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불과 10개월 만에 이혼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그런
“육아 맘에서 커리어 우먼으로, 다시 경력개발전문가로”[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영화 에서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는 “실전은 기세야, 기세!”라는 박력 넘치는 말로 과외 학생과 부잣집 사모의 마음을 단 한 번에 사로잡는다. 이 대사는 네 번의 대입 실패 후 백수로 살아가고 있지만, 삶에 대한 노력과 희망을 잃지 않는 기우의 성격을 온전히 드러내는 대사이자, 녹록치 않은 오늘날의 삶을 살아가는 공기업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대사로 깊은 인상을 준다. 그런 면에서 좁아진 공채 취업문과 막막한 수시채용은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알약이나 주사가 아닌 디지털(소프트웨어)을 통해 질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질병, 장애 예방 및 치료 위한 소프트웨어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4일 공개한 시장동향에 따르면 디지털 치료제 산업의 비영리 협회인 DTA(Digital Therapeutics Alliance)는 최근 ‘디지털 치료제’를 소개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는 질병 및 장애를 예방, 관리 및 치료하기 위한 고품질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였던 설리(25)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 등도 설리의 사망소식을 미국 음악평론가의 코멘트와 함께 보도할 정도이다. 설리는 온라인 악플에 크게 시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신을 비난하는 악플은 심리적인 좌절을 불러오면서 사람을 고립시킬 위험이 높다. 설리는 악플에 따른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한다.신체적인 질병을 앓으면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오히려 치료가 쉽다. 우울증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누구도 모르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우울증은 본인 스스로도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주변에서도 주의깊게 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방치하면 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대전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세우고 대책마련에 나섰다.대전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은 유제춘 센터장(을지대학 병원 정신과 전문의)이 말하는 우울중의 기본적인 증상은 특별하지 않다. “기분이 우울하고, 입맛이 없고, 잠을 못 자고, 의욕이 안 나고, 활동력이 줄어드는 것이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노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정병국 의원이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3층 제3전시실에서 ‘2019년 인생에 말을 걸다 오지마을 산음·석산 어르신들의 시화전’을 개최했다.정의원은 “이번 시화전 출품작에는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석산리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행복했거나 애달픈 기억들, 부모에 대한 그리움,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 가족에 대한 사랑, 이루고 싶었던 꿈 등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국회에서 시화전을 개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가 시와 그림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