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14일)에서 4개의 신작을 선보인다.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총 4개의 모바일 게임이다.A3 스틸 얼라이브는 지난해 지스타에도 출품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과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경쟁하는 프리 PK(대인전)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3인 팀전’을 최초 공개 한다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지난해 개최됐던 제 4회 NTP(Netmable Together with Pres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연어로 기술된 키워드 및 질문을 입력받아 정확한 정답을 찾아주는 자연어 심층질의응답 기술 ‘엑소브레인’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엑소 브레인은 몸 밖에 있는 두뇌(Exo-Brain)이라는 뜻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에 따라 개발됐다. 단순한 웹 검색 기능이나 단답형으로 대답이 아닌 고난이도 서술형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현재 한컴 오피스에 지식 검색 기능으로 탑재됐으며 내년부터 국회도서관과 국가과학기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프듀X) 제작 PD가 5일 경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관련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안 PD와 김 CP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명 부장판사는 안 PD에 대해 “범죄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본 건 범행에서 피의자의 역할 및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현대‧기아차 친환경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3일 전기차 시장조사업체 EV세일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세계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BEV·PHEV) 160만8909대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5만5927대와 4만2651대로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1위는 미국 테슬라로 25만7082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량의 13%를 달성했다. 중국의 비야디와 북경자동차, 상하이 자동차가 2~4위를 차지했으며 독일 BMW와 일본 닛산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인공지능(AI)으로 흉부X선 영상을 판독했을 때 민감도(sensitivity)가 영상의학과 의사보다 높다는 것이 통계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황의진 교수는 5일 2017년 1∼3월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1천13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의 흉부X선 영상 판독능력을 검증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환자를 실제 환자로 감별할 수 있는 검사 능력을 의미하는 데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으로 판독했을 때 판독 민감도는 82∼89%로 당직 영상의학과 의사의 판독 민감도 6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프로듀스X 101’(프듀X) 등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5일 CJ ENM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연예기획사 1곳도 함께 압수수색 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제기된 의혹 중 남은 부분을 확인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7월 관련 수사에 착수한 이후 같은달 31일, 8월 12일, 10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역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스타트업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가 올 3분기 어닝 쇼크 수준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삭감에 영향을 받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고난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미국의 테슬라는 오히려 매출이 상승하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비야디는 2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보고서를 발표해 매출이 316억 3700만 위안(약 5조 23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17% 하락했으며 순익은 1억 1900만 위안(약 198억 원)으로 88.58% 줄었다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현대차는 올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차량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중국 시장 비중을 줄이며 인도, 아르헨티나, 중동 등 신흥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사우디의 사우디 아람코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28일에는 이스라엘의 타브라 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이러한 현대차의 투자 전략이 사우디에서 판매실적 증가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사우디 차량 판매 전년 동기간 대비 63% 증가29일 현대차는 올 들어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프랑스 명품회사 모엣헤네시·루이비통(LVMH)그룹이 미국 보석회사 티파니에 145억 달러(16조9447억 원)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26일(현지시간) LVMH가 이달 초 티파니에 인수를 제안했음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LVMH와 티파니 모두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티파니 인수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LVMH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LVMH는 지난 2011년 이탈리아의 보석회사 불가리를 52억 달러에 인수한 후 사업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올해 1월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수소를 자동차, 선박 등 이동 수단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미래 에너지로 상용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는 수소차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4월에는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이 수소경제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됐다. 이는 올 10월에도 꾸준히 이어져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기 구축 정부는 지난 15일 미래자동차 산업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25일 코엑스 전시장에서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 박람회(Air Fair) 2019’가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에어페어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최해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12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에어페어 외에도 공기의 날 기념식과 한국공기청정 연차 심포지움 등 관련 행사가 함께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공기의 날 기념식에 한국공기청정협회 회장과 환경부 장관, 교육부 장관 등 관련 단체장들이 참가해 축사와 공모전 시상식 등을 행했다. 3회째 열린 한국공기청정 연차 심포지움에서는 성장기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유니콘 최다 보유국의 자리에 올랐다. 유니콘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1696억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한다. 유니콘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건 2013년이다. 미국 카우보이 벤처스(Cowboy Ventures)의 창업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는 스타트업 전문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기고한 글에서 유니콘을 처음 정의했다. ‘창업 10년 이내’, ‘회사 평가액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테크놀로지 기업’ 이라는 4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현대모비스는 KT, 현대엠엔소프트와 21일 충남 서산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카 기술 교류 시연회’를 열고 5G 커넥티드카 기술 공동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은 자율주행 연구개발이 가능한 첨단주행시험장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현대모비스와 KT가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같은 해 12월에 서산주행시험장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양사가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5G 통신을 개통한 것이다. 5G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중국이 한국 대기업에 유화 제스처를 보내고 있다. 22일(현지시각)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현대자동차에 중국 현지법인 쓰촨현대자동차의 지분을 100% 보유할 것을 허용했다.중국법은 본토에 진출하는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자국 회사와 합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외국기업은 현지 합작법인 지분을 50% 이상 소유할 수 없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중국은 미국의 외국 기업 지분 보유 확대 요구를 받아들이는 차원에서 현대차에 지분인수를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렬하게 이어지고 있다.지난 6일 정부의 지하철 요금 인상 발표에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주도한 반대 시위가 이어졌다. 산티아고 지하철 요금은 유가 상승과 페소화 가치 하락에 따라 출퇴근 시간 기준으로 800칠레페소(약 1328원)에서 830칠레페소(약 1378원)로 올랐다. 반대 시위에도 불구하고 칠레 정부가 요금 인상을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시위는 급격히 격렬해졌다. 지하철역과 건물 방화, 상점 약탈이 이어지면서 산티아고 지하철 운행이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3년 연속 세계 6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36위와 78위로 순위에 올랐다.17일 글로벌 브랜드컨설팅 전문기업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9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610억 9800만 달러(약 72조5000억원)이다. 작년에 비해 2%가량 상승한 수치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에 9위로 처음 10위권에 오른 이후 8년 연속 10위권에 들고 있다. 애플이 2342억 달러로 1위에 올랐으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중국의 조선업 붕괴가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018년 한국의 조선업계에 수주량 1위를 빼앗긴데 이어 이제는 업계 자체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5일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조선업 수주잔량의 60% 이상은 자국 발주량과 벌크선종으로 채워져 있어 한국 조선업과 완전히 다른 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런 이점을 갖고 있음에도 중국 조선업의 경쟁력과 생산상 향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더 이상 중국 조선업을 한국 조선업의 경쟁자로 바라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중국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세계 최대 TV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증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순익을 달성했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10% 가까이 올랐다.16일(현지시각) CN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넷플릭스의 3분기 가입자는 680만명으로 목표치였던 700만명에 모자란다고 보도했다. 80만명으로 예상했던 미국 내 국내 52만 여명으로 그친데 비해, 국제 가입자가 626만명으로 605만명이었던 예상치를 웃돌았다. 현재 전세계 넷플릭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글로벌 브랜드 자동차 회사들이 합종하며 친환경차의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친환경차 구매를 독려하는 정책과 인프라 구축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중국은 ‘수소굴기’를 선언하며 2019년을 수소차 원년으로 부를 정도로 본격적인 수소차 육성에 나섰다. 일본은 자동차 외에도 에너지 사업 정책으로 세계 최초로 수소 발전을 도입해 일부 지역에 수소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유럽도 EU(유럽연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현대차 그룹은 15일 경기도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오는 2024년까지 ‘레벨 4’의 완전 자율주행 자율차를 양산하고,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4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기존의 2021년에 3단계 자율차를 양산하겠다는 목표에서 나아가 2024년까지 4단계 자율차를 양산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앱티브와 40억달러(약 4조80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이 4단계 자율차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