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중국과의 관계악화로 한때 침체에 빠졌던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이 올 1~3월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올해 1~3월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 기록했다고 관세청이 4일 발표했다.2022년 최대수출국 중국 시장이 코로나 여파와 중국의 경기침체 및 애국소비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이 역시 지난해부터 반등하며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올해 화장품류 수출은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1~3월 수출액은 연간 역대 최대인 2021년 동
모두투어는 최근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안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인기 상품 모음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무안 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중국 장가계(주 4회), 연길(주 2회), 5월부터 일본 사가(주 3회)를, 진에어는 5월 초부터 제주(주 2회),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이에 모두투어는 ‘무안에서 떠나는 BIG HIT 상품’ 기획전을 선보였다.이번 기획전은 광활한 대초원과 밤하늘의 영롱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몽골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자 영화 ‘아바타’의 배
신한카드(사장 문동권)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의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유례 없이 빠른 발급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그동안 체크카드에 담을 수 없었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특히 사용 후 남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9개 국가에서 19개 국가로 확대했다.‘알뜰 해외송금’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한 우리WON뱅킹 해외송금 서비스로 외국환거래법상 국민인 거주자라면 별도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송금할 수 있다.‘알뜰 해외송금’은 미 달러화 기준 5000달러 이하 소액만 가능하다.단, 인도네시아 송금은 3000달러 이하로 제한된다. 무엇보다 이 서비스는 기존 해외송금보다 송금 수수료와 중계 수수료가 최대 3만원 정도 저렴하다. 수취인이 자금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 본부가 있다.2월 22일(현지 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룰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 코스닥 300080)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시 청계천 ‘디지털 다국어 서비스’를 전격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청계천 ‘디지털 다국어 서비스’는 플리토가 ‘2017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참여한 사업으로, 한글로 표기된 각종 안내문과 표지판을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만 스캔하면 다국어 번역 결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청계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청계천 일대 주요 명소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가 활발하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기반으로 전 세계여행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 ‘#세계속으로(https://www.saegaesokeuro.com)’가 오픈했다.현재 일본, 태국, 베트남, 유럽 등 특정 국가·지역만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 커뮤니티는 있지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 전문 커뮤니티’는 없는 상황이다.기존 여행 커뮤니티들도 대형 포털 사이트 내 카페 중심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 가입 및 승인 절차가 번거롭고, 여행 상품을 검색하거나 예
대한항공이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을 단행한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동계 시즌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이듬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숏리스트 3인인 김병호(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KB금융지주 부회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가 진행됐다.회추위원들은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에 노력’이라는 5개 항목과 25개 세부 기준에 대한 적격성을 심도있게 평가했으며,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철저화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2008년 설립 이후 15년 만에 누적 손익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보험사가 단독으로 100% 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다.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2016년, 설립 8년 만에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서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개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달성한 결과 누적 결손을 완전히 해소했다.이로써 베트남법인의 이익잉여금은 올해 상반기말 기준 1615억동(VND), 한화 기준으로는 약 90억원(현재 환율, 현지 회계기준)이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5월 초 도입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home)’을 개설한 이용자가 50만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이프홈은 SKT가 메타버스 세상인 이프랜드에서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개인화 3D 공간 서비스로,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다르게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다.출시 100일을 갓 넘긴 이프홈이 50만을 넘긴 것에 대해 SKT는 400여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9월 27일까지 동남아시아 통화 환전 고객을 위한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국민인 거주자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리브 NEXT에서 동남아시아 5개국 통화를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별도의 이벤트 응모 없이 환율우대와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대상 통화는 태국 바트(THB), 베트남 동(VND), 필리핀 페소(PHP), 말레이시아 링깃(MYR), 인도네시아 루피아(ID
팬데믹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관리 우선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11개국 각 500명씩 총 5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10명 가운데 6명은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답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APAC 평균보다 본인의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낮았다.본인 건강 상태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39%로 조사 대상 11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고(평균 62%), 정신 건강 상태가 건강하다고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이재 이사장)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전주원 이사장 직무대행)이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서울시 출연기관 120다산콜재단이 운영하는 120다산콜센터(02-120)는 서울시 행정상담 및 민원 접수, 생활・관광 정보, 생활통역 등 외국인을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5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로 제공하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2023 인텐시브 미니 MBA(2023 Intensive Mini MBA)’ 교육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인 미니 MBA를 시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코로나19로 임시 중단된 이후, 지난해 재개됐으며 올해 MBA 교육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6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총 9개 차수로 진행된 이번 미니 MBA는 본사와 해외법인의 소팀장급 이상, 예스24, 동아출판, 한세엠케이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법무법인 세종 서울사무소에서 법무법인 세종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지원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법무법인 세종은 해외 진출 및 국제 분쟁 업무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미국 등 광범위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일본 지역 해외투자와 관련해 30여년에 걸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률 솔루션을 통해 한국기업의 일본 진출 및 일본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고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효성첨단소재㈜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열고 반려해변 가꾸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IDB, 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은 생물 다양성 문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엔(UN)이 선포한 날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퀴즈 이벤트를 19일부터 22일까지 열었다.19일에는 효성첨단소재의 임직원 30 여명이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
국내 유아용품이 동남아시아와 대만 온라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K-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지난해 아세안 출산율은 베트남 2.53명, 필리핀 2.5명 등 8개 국가가 2.0명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0.78명인 한국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며, 유아 1인당 지출액도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거대한 인구수, 고소득 중산층 증가로 시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에 따르면 ‘출산·유아동(Mom&Baby)’ 카테고리 내 한국 상품 판매량이 2019년 대비 2022년에 4배 이상 증가한
각 국의 친환경 정책 시행에 따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기차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전기차용 타이어의 요구사항에 맞춘 다양한 타이어코드를 공급하며 판매를 늘려나가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각국의 친환경 정책 흐름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다. 2022년 전 세계 전기차 신차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71.8%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의 10%에 달하는 수치이며, 국내 전기차 판매량도 전년 대비 61.2% 늘어난 16만3000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태국 대표 대기업 SCG(Siam Cement Group)와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와 태국 SCG 인터내셔널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 있는 SCG 본사에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태국에서 1913년 설립된 SCG는 건설·석유화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