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마침내 좋은 소식이 들어왔다. 인도의 호랑이 숫자가 늘어난다는. 지금까지 실시된 야생동물 조사 중 가장 세밀한 조사 중 하나에 따르면, 인도 호랑이 숫자는 6%가 늘어나 약 3,000마리라고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등 외신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인도 정부 기관인 국립호랑이보호사무국(National Tiger Conservation Authority·NTCA)이 실시한 이번의 대규모 조사는 큰 육식동물을 세는 새로운 기준을 세울지도 모른다. 인도 정부는 2006년 이후 4년마다
한국 경제의 고질병인 끊임없는 회계부정과 낮은 투명성에 대해서 낯부끄러운 실체와 처방을 기록한 책이 나왔다. 계명대학교 손혁 교수가 쓴 책 '투명한 사회에 이르는 길/ 투명성과 회계책임의 시대' (신영사)이다. "우리나라는 기네스북에 기록될 수준의 비리사건, 회계부정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저자는 고발하고 있다. 경제규모로 따지면 회계부정의 금액은 미국보다 훨씬 큰 규모라고 한다. 왜 이 지경이 되었을까?저자는 투명한 제무제표의 공시, 기업 지배구조의 개선 및 선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