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해, 현지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2047’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Matrix Renewables)’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 파트1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7일 미국에 소재한 지정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 세계 53개국에 2000만달러 규모로 수출되며 명성을 떨친 K-공기정화살균기 ‘바이러스킬러’의 제조사인 아이앤비코리아가 누구나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소형 공기정화살균기 ‘UPPERVIOLET ODEO (어퍼바이올렛 오데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UPPERVIOLET ODEO’의 최대 특징은 공기정화살균기의 가격 거품을 뺀 가성비 제품이라는 점이다.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아이앤비코리아의 병·의원급 고성능 공기정화살균 기술이 적용돼 있음에도 가격은 기존 자사 공기살균기의 30%도
카이스트(KAIST) 교원 창업 스타트업인 폴리페놀팩토리(대표이사 이해신)는 15일 폴리페놀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를 한국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KAIST 이해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그래비티 제품은 미국 펀딩 플랫폼에서 1122%의 펀딩을 달성했으며, 국내에 첫 선을 보이기 위해 출시 전 진행된 샘플링 행사와 예약판매 프로모션에서 연이은 완판을 기록하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탈모고민이 많은 4050세대를 정조준해 개발된 이 제품은 탈모에만 포커스를 맞춘 기존 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삼성전자는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 센서들을 연동해 스마트싱스로 편리하게 관리하는
차 한 잔으로 코로나를 막을 수 있을까? 연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것을 발견했다.미국 조지아 대학의 연구원들은 특정 차가 타액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를 99.9%까지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미국 조지아 대학교 농업환경과학대학 식품안전센터의 바이러스 학자인 말락 에세일리(Malak Esseili)는 차가 SARS-CoV-2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고 싶어했다.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을 때,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에세일리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글로벌 로봇 시장이 2030년 최대 35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로봇은 그룹의 중요한 최첨
대장암에서 발견된 미생물의 특정한 형태가 입에서 장으로 이동하여 자랄 수 있는 사실이 처음으로 발견됐다.프레드 허친슨(Fred Hutchinson) 암 센터 연구원들은 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생물의 특정한 아형(亞型 subtype)이 장으로 이동하여 대장암 종양 내에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이 미생물은 또한 암의 진행을 이끄는 주범이며 암 치료 후 환자의 결과를 악화시킨다고 사이텍테일리(scitechdaily) 신문이 4일 보도했다.이번 연구결과는 3월 20일 네이처(Nature) 저널에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코로나와 중국과의 관계악화로 한때 침체에 빠졌던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이 올 1~3월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올해 1~3월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 기록했다고 관세청이 4일 발표했다.2022년 최대수출국 중국 시장이 코로나 여파와 중국의 경기침체 및 애국소비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이 역시 지난해부터 반등하며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올해 화장품류 수출은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1~3월 수출액은 연간 역대 최대인 2021년 동
고 효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슈퍼콜라겐 라인의 신제품 ‘슈퍼콜라겐 리프트샷’을 출시한다.슈퍼콜라겐 리프트샷은 5가지 타입의 콜라겐이 한 포에 담긴 고밀도 액상형 전신 콜라겐 제품이다.일반 콜라겐 대비 9.4배 빠른 흡수율을 자랑하는 아모레퍼시픽의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 500mg과 피부, 모발, 연골, 뼈, 근육 등의 구성 요소인 타입별 콜라겐(1, 2, 3, 5, 10형 콜라겐) 1000mg을 함유해 각 조직에 존재하는 5가지 유형의 콜라겐을 모두 함유했다.슈퍼콜라겐 리프트샷은 피부 전문 기업인 아모레
봄을 맞아 겨울 옷과 이불 정리를 비롯한 대청소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삼성전자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이 미국, 영국의 주요 리뷰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미국 CBS(CBS News)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테스트를 통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드럼세탁기를 ‘2024년 최고의 세탁기’로 선정했다.해당 제품은 대용량에 세탁을 28분 만에 끝내는 쾌속 기능, 세제 자동투입 장치를 갖췄다. CBS는 최신 세탁기들에 대해 ‘AI 기반 기능으로 똑똑하고 효율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삼성 제품의 AI와 스마트싱스 관련 기능을 소개했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현대차그룹은 27일(현지 시각)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수상했고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이름을 올리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기아의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The Kia K4, 이하 K4)’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기아는 27일(수, 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K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형 세단이다.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의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유례 없이 빠른 발급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그동안 체크카드에 담을 수 없었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특히 사용 후 남은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시상식을 석권하며 연일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E-GMP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효성중공업이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 62세)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2011년)를 수여했다.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1983년)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006~2007년)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2007~2009년)을 거쳐
대한항공은 3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이다.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2024 Global Travel Trends Report)[1]를 발표하고 올해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주도할 영감과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여행객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2024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7%는 여행 비용보다 적절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