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손님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2022년 5월 오픈한 서비스다.이를 통해 손님들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해 AI가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함으로써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I콜봇 서비스 제공 △유선전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4조213억원의 매출과 15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4.1% 감소했다.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그럼에도 새로운 글로벌 주력 시장인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눈길을 끈다.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 에스트라, 홀리추얼, 비레디, 일리윤, 라보에이치, 롱테이크 등이 선전했다.채널 기준으로는 순수 국내 E커머스와 국내외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에서
안랩(대표 강석균)이 2024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정리해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발표했다.안랩이 전망한 2024년 5대 보안위협은 △적대 세력 간 사이버 공격 및 핵티비스트 활동 증가 △RaaS(서비스형 랜섬웨어) 조직의 변화 가속화 △가상화 플랫폼을 노리는 랜섬웨어 활개 △금전 및 개인정보를 노린 안드로이드 악성 앱의 확산 △암호화폐 탈취목적 개인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다.◇ 2024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1. 적대 세력 간 사이버 공격 및 핵티비스트 활동 증가전 세계적으로 이념/종교/이권
대한항공이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을 단행한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동계 시즌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이듬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국내 사전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서며 폴더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플립5·폴드5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102만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이는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국내 사전 판매 중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플립4·폴드4의 일주일간 97만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특히, 102만대는 일주일 동안 국내에서 109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 S23 시리즈에 근접한 수치이다.노태문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내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023년 7월 25일(화)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KB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9967억원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2%(3262억원) 증가했다.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991억원으로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중심의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전사적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로 시장의 기대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KB금융그룹은 이번 실적에 대해 실물경기 둔화와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심리 확산 등 어려운 영업
DL건설은 지난 6월말 기준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 확보 기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경우, 총 3회 달성을 기록하게 된다.올해 DL건설은 서울 내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삼성전자가 서울 성수‧홍대‧연남 일대에 ‘갤럭시 S23 시리즈’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대와 연남은 다음달 26일까지, 성수는 12일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새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갤럭시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동시에 지역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투어’ 콘셉트를 도입했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소비자들이 카메라, 게임, 커넥티비티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이국적인 네온사인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 (YFM, Young Friends of The Museum)이 1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조선시대 나전함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위원장인 조 부회장의 주도로 YFM 회원들이 꾸준히 마련한 기부금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해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은 조선전기 나전함이 경매에 나오자 이에 응찰하여 낙찰에 성공했다. 이 나전함은 16세기 조선시대 나전칠기 공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31.0(세로) X 46.0(가로) cm 크기
[DAILY BIZON 오승훈 기자]LG전자가 8월 10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2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예선전을 개최한다.LG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세계 각국 약 4천 명에 달하는 장애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했다.올해 11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국가별 대표 선발전을 통해 뽑힌 16개국 400여 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온라인
[DAILY BIZON 이민성 기자]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넷마블은 게임부문에서 9년 연속으로 브랜드스타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탁이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202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를 선정하는 것이다. 브랜드 증권시장에 상장된 230여 개 품목 1,0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탁 회원 17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넷마블이 BSTI(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테슬라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선 거품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지만, 현재 미래차 시장에선 테슬라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다. 실제로 올 3분기 테슬라는 자사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미래차 시장 확대에 대비해 배터리사를 인수하는 등 사업 확대하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역대 분기 판매 기록 갱신 5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3분기 자사 분기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해당 기간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량은 13만 9300대로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카카오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계열사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이 이목을 끈 가운데 금융 계열사 역시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으로 확실한 영역을 구축한 카카오뱅크가 IPO(기업공개)를 선언했다. 자본 확충의 필요성에 따른 계획으로 기존 금융사들과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셈이다. 여기에 또 다른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페이 또한 IPO 나서기로 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IPO 추진 선전 포고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ICT(정보통신기술)그룹 카카오의 금융계열사 카카오뱅크와 카
1936년 말 중국 공산당은 장제스 군대에 쫓겨 ‘대장정’이라 불리는 후퇴를 통해 옌안에서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노리고 있을 때 공산당 토벌 업무를 맡고 있던 인물은 일본군에 의해 선친이 폭사당하고 근거지(동북3성)를 빼앗겨 강한 반일 감정을 품고 있던 장쉐량이었다. 장쉐량은 ‘우리 민족끼리’ 단결해 항일하자는 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에 설득당하여 공산당 토벌을 독려하기 위해 시안에 온 장제스를 기습적으로 체포하는 시안사변(1936.12.12)을 일으켰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장제스는 어쩔 수 없이 제2차 국공합작에 동의했고, 이로써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이 한산해졌다. 정부가 커피 프랜차이즈형 매장 안에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커피 애호가들은 매장을 찾아 커피와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하고 있다. 견고한 소비층이 있고 코로나19가 나타나기 이전부터 구축해온 언택트 문화가 한 몫하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정부는 수도권 카페 프랜차이즈 내부에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금하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하는 등 집합제한을 하고 있다.업계에 비상이 걸릴 일이지만 아직 위기라고 단정짓기엔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일본계 저축은행인 JT저축은행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달 초 JT저축은행의 본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수 유력 후보군이 추려지는 모양새다. ◇ JT저축은행 9월 초 본입찰 개막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내달 초 JT저축은행의 본입찰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JT저축은행은 최근 실사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달 JT저축은행 예비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JT저축은행이 시장 매물로 등장할 때 적지 않은 사모펀드가 관심을 보였다. 저축은행은 관련법에 따라 엄격하게 규제받고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구원투수=렌탈업계 1위 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그 중심에는 이해선 대표가 있다. 그는 코웨이를 맡을 당시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스마트 시티’ 지배를 꿈꾸고 있다. 도시의 사람·사물·인프라 등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부터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망, 이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과 스마트폰·웨어러블(착용형) 기기 등 단말기까지 모두 장악하겠다는 야심이다.최근 화웨이는 베이징 시와 함께 가상화폐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만든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화웨이와 베이징 시 정부가 함께 블록체인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 베이징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야식의 대명사가 된 치킨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시원한 맥주 소비가 잘 팔리는 여름에 자연스럽게 치킨을 안주로 먹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실제 치킨업계 1‧2위 업체들이 3000억원 시대를 열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1위 교촌치킨을 바짝 추격하는 2위 bhc치킨의 추격전이 볼만하다.◇ 매출 3000억원 돌파한 bhc의 선전bhc치킨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4% 오른 31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00억원이 넘게 올라 약 970억원의
[데일리비즈온 김성은 기자]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한 제일건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가 10일 분양을 시작한다. 이에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했으며, 실제 견본주택은 7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가구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전 가구가 전용 85㎡를 초과하기 때문에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된다. 28만6776㎡ 규모의 가래실공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