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IZON] LG유플러스 새 CEO(최고경영자)에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이 선임되면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그간 회사를 이끌어온 하현회 부회장은 36년 만에 LG에서 떠나기로 했지만, 내년 3월 말까지는 부회장 직함은 유지한다. 25일 LG유플러스는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하 부회장은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황 사장을 신임 CEO로 추천했다.LG유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이재경 기자] 상호의존도가 높은 글로벌 경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근 미·중 마찰에 따른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각국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통상마찰로 재편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 및 정책 이슈를 분석하고, 향후 경제협력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주고받을 필요도 있다.이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컨퍼런스와 보고서를 통해 세부적으로 미중 무역마찰로 직면해 있는 정치·경제적 현안문제를 둘러싼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비즈온에서도 정철 KIEP 부원장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LG이노텍 정철동 사장이 취임 1년을 앞두고 우수한 경영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사업다각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3월 취임한 정 사장은 광학솔루션 사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사업 다각화를 강조한 바 있다.지난달 23일 LG이노텍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말까지 기판소재부문의 생산규모를 확장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167억원을 투자한다. 최근 포토마스크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 기판소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LG이노텍이 기판소재 생산규모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강조했다.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정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에서 "LG이노텍이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데일리비즈온 신동훈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홍남기 후보자는 다음달 4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민심파악과 전문가 의견 청취에 잇따라 나서며, 예비 경제 수장으로서 청문회 준비와 정책 방향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관계에선 대체적으로 "도덕성 검증은 큰 문제가 없어 정책검증 위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민심 파악과 현장 목소리 경청...각계 의견 수렴에 매진홍 후보자는 지난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경제상황 진단과 주요 현장에 대한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구광모 체제 LG의 첫 인사 키워드는 '외부인사 영입'이었다.LG그룹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지주사 LG를 비롯해 서브원, LG경영개발원, LG스포츠, 지투알, 실리콘웍스 등 6개사의 2019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경영진 변화를 꾀하고 지주사 역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글로벌 경험과 안목이 높은 외부 전문 인사를 대거 영입하고 계열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각 계열사 핵심인재들을 지주사에 포진시켰다. 또한 안정을 통한 성장을 위해 권영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고,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사회수석을 함께 임명했다.9일 단행한 인사에 대해 청와대는 “문재인정부 철학·기조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내정 소식을 전하며 “경제정책을 지휘할 사령탑으로서 실행력·추진력을 발휘해 포용국가를 달성할 동력 확실히 만들어낼 분”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최근 지방이양일괄법안이 마련되며 문재인 정부가 목표로 내건 지방분권 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도 '분권화'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해 중앙행정권한과 사무 등을 지방에 이양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이양일괄법안이 마련되었다. 지방이양일괄법은 2004년부터 제정이 추진됐지만 각 부처의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아 제정이 미뤄져 오다, 지난 5월 여야가 지방이양일괄법을 운영위원회에 회부하는 데 합의하면서 입법 실현이 가능해졌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목) 현대·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31명 △상무 56명 △이사 92명 △이사대우 115명 △수석연구위원 1명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10.9%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 승진자를 확대한 것을 비롯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을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잇츠한불이 내년도 국내외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합병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와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Δ부사장 장재옥 Δ이사 손종훈 이동순 Δ이사대우 정철희 김선영 Δ중국사업총괄 부사장 표형배 Δ생산총괄 상무이사 임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