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정부는 어제 자동차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10년 내에 자동차 산업의 아젠다를 송두리채 바꾸겠다는 것이다.자동차 산업은 전후방 연관산업이 많아 국가 기간산업으로 분류되며, 자동차를 생산하는 세계 모든 나라가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수소 자동차 등의 설계와 제작, 생산 등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미래 자동차 시장과 연관 산업의 발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이런점
[DAILY BIZON 우종호 기자]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민간기업이 시범운행지구내에서 택시 유상 여객운송 허가를 받아 유인 또는 무인 형태의 자율주행 운행이 가능하게 되어, 일반인들도 가까운 곳에서 자율운행차를 이용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업체의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사례를 참고하고 전문기관·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택시 유상 여객운송 허가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신청방법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자동차 유상 여객운송 허가 신청”을 17일 국토교통부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관심이 뜨겁다. 자율주행차는 문자 그대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주행하는 차다. 전기차 또는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경우 일반인이 그 장점을 선뜻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자율주행자동차는 다르다. 상용화시 가속, 감속, 차선‧차간 거리 유지 등의 조작은 물론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에서 해방되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성과의 일부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는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CES에 참여하는 완성차 기업들은 물론, 다른 전자 기업들도 미래 산업의 컨셉에 맞는 다양한 모빌리티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만큼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들이 제시됐다. ◆ 완성차 기업의 변신, ‘혁신’ 보여준다CES의 모빌리티 전시는 크게 두가지 축으로 나눠 구분할 수 있었다. 하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올해 CES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다양한 산업군의 IT 기업이 참가했다. 업종간 경계의 개념이 사라지고 기업과 기업 간의 융복합을 통한 가치 창출, 즉 ‘초연결’ 개념이 강조됐다. 산업에서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5G다. 5G는 기술과 기술을 잇는 핵심 가교로서 이번 CES에서도 주목받고 있다.CES의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개리 샤피로 회장은 "5G는 디지털 헬스부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까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면서 산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고 평가했다.5G 기술이 미래 산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완전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과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APTIV)사가 미국 뉴욕 골드만삭스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케빈 클락(Kevin Clark) 앱티브사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목적으로하는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합작에 현금 16억달러와 함께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개발(R&D) 역량, 지적재산권 등 4억달러의 무형자산을 합쳐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투자할 만한 일본 인공지능(AI)기업이 별로 없다.” 손 마사요시(한국 이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자국 일본을 향해 작심 발언했다. 18일 NHK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도쿄도의 한 호텔에서 소프트뱅크 그룹이 기업을 상대로 연 행사 강연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1000억 달러(약 117조 원) 규모의 비전펀드 투자처에 일본 기업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일본은 AI 후진국”이라고 말했다.◇ 손정의, 왜 AI 투자펀드에 주목 하는가알려진 대로 이 펀드는 미국의 자동운전 개발회사, 중국과 인도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미국은 제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선도 국가로 다분야에서의 혁신(Innovation)을 주도하고 있고 있다. 미국의 제4차 산업혁명은 IT 및 전자기술 등 디지털 혁명에 기반하여 물리적 공간, 디지털 공간 및 생물공학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를 의미한다. 미국 정부는 2012년 「President’s Plan to Revitalize American Manufacturing」 을 공표함과 동시에 제조업 혁신을 추진할 산관학 협력 주체(hub)로서「IMI: Insitutes for Manufa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이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자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초기 시장 선점에 온힘을 쏟고 있다. 세계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2021년 기준으로 해외 리서치 전문기관인 트랙티카는 39억 달러, 가트너는 97억 달러, 투자은행 J.P.모건과 스위스 금융그룹 UBS는 각각 260억 달러, 302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중에서도 뉴로모픽 반도체는 현재 상용화 이전 단계이나 2017년 12.3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42.1억 달러로 연평
인공지능 시대의 의미와 준비 호모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에 의하면 7만 년 전 인류에게 인지혁명이 일어나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만 년 전에는 농업혁명으로 농사를 짓고 가축을 사육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지구의 주인이 된 인간은, 1543년 코페르니쿠스가 우주의 중심이 태양임을 선언한 지동설로, 과학혁명의 시작을 알렸다.이 과학혁명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지구에서 인류가 사라지는 마지막 날까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의 진보는 문자 그대로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발전은 그 전 수십 년간에
며칠 전 카카오톡이 4차 산업혁명에서 표방하고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카풀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하자 택시 기사분들이 온종일 파업하고 카카오톡 본사 앞에서 시위를 한 바가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입장도 이해되고, 택시 기사분들의 입장도 이해됩니다.그런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느 쪽에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산업,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 시기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치인은 선거철에는 득표가 지상목표이기 때문에 4차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테슬라의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 '모델X'가 원인 불명의 사고 후 화재 사망사고로 테슬라가 위기에 처했다.27일(현지시간)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사고 차량은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101번 고속도로 남행주행로에서 모델X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사고를 낸 모델X차량이 2차로에 멈춰선 상태에서 뒤따라오던 마즈다와 아우디 차량이 모델X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으면서 테슬라 모델X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 현재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나 사고당시 테슬라 모
자율자동차가 도로에 나타나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어도 운전대를 잡지 않은 ‘자율자동차’가 나타나자 일부 시민들은 자율자동차를 공격하는 예상외의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에 보고된 충돌기록을 보면 사람들은 자율자동차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2018년에만 자율자동차와 관련된 자동차 사고 기록이 6건 나타났다. 이 중 2건의 사고는 성난 사람들이 자율자동으로 움직이는 차량에 소리를 지르고 때리는 행동을 포함하고 있다.첫 번째 기록은 올 1월 2일에 발생한 사건에 관한 것
포노사피엔스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인류 문명의 변화를 주제로 한 지식 강연이 펼쳐진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전문가특강 ‘지식포럼’이 개최된다.기술대전 부대행사로 올해 처음 열리는 ‘지식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릴레이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美UCLA 로봇공학 데니스 홍 교수,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강사로 초빙된 이번 지식포럼은 강연 후 관람객
대한측량협회가 올해 공간정보산업협회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한데 이어 협회 회관을 매입해 17일 신사옥 이전식을 갖고 명실상부한 공간정보산업의 메카로 시작을 알렸다.협회는 44년이라는 반세기 가까운 역사에도 불구하고 협회 회관이 없어 그동안 임대 형태로 사무실을 사용해오다 회관 건립을 위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마침내 결실로 이어지게 됐다.지난 2010년 건립기금 모금 활동을 개시해 약 3억 원이라는 건립 기금이 마련되었고 회관 건립을 통해 회원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협회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흔들리지 않은 이명식 회장의
정부가 사업비 188억2300만 원의 재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기술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를 2019년까지 완공해 2020년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UN 자동차기준 국제조화포럼에서 논의 중인 자율주행차 국제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국토교통부는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K-City 구축을 포함한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성평가기술 및 테스트베드 개발’ R&D사업 착수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R7D 사업은 총 188억2300만 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