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홍차에 천연 베르가못 향과 제주 유자를 블렌딩한 ‘시그니처 얼그레이’를 오늘(30일) 출시한다시그니처 얼그레이는 오설록 유기농 차밭에서 채엽한 찻잎에 천연 베르가못 향을 더해 산뜻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제주의 유자를 블렌딩해 시트러스의 상큼함이 어우러지고 바닐라 향미 터치로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로 즐기기 적합하고 맛이 강한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 등 어디에나 잘 어울려 연말 파티 음식과도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연말 소중한 이들과 홈카페를 즐
일상에서 섭취하는 식품이나 음료의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며 건강에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계절과 상관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발효음료가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인 발효음료는 현미를 자연 발효해서 만든 흑초다. 현미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미네랄 등 각종 영양성분이 고스란히 담겨 ‘식초의 왕’이라 불린다.샘표가 선보이는 ‘백년동안 흑초’는 2006년 출시 이후 제대로 만든 건강한 맛과 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100% 통알곡 생현미를 효모 발효, 초산 발효, 숙성 발효 등 3단계 자연
CJ제일제당 ‘고메’가 고급 중식당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일상의 식사를 새롭게 하는 브랜드’ 고메와 차이니스 비스트로 ‘덕후선생’의 콜라보 메뉴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덕후선생에서 판매하는 대표 메뉴들을 집에서도 ‘합리적 가격으로 간편하고 외식만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고메의 차별화 기술력에 덕후선생의 셰프 레시피를 접목해 ‘마장반면’, ‘호남식 납육초반’, ‘쯔란갈비’ 등 대표적인 면, 요리,
[데일리비즈온 오승훈 기자]DX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톱 3D플랫폼 기업인 유니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해 플래티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DX기술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영업 전문조직을 운영하며, 자체적으로 DX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파트너사에만 부여되는 자격이다. 유니티의 신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적용하고, 기술 지원까지 가능한 역량을 갖추는 것 또한 플래티넘의 필수 조건이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버추얼 팩토리’, ‘버추얼 물류’, ‘메타버스 오피스’ 등 메타버스 3각 편대를 앞세워 고객경험 혁
[DAILY BIZON 이인규 기자]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공식 파트너사인 마켓컬리가 함께 진행하는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 이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의 요리를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쉐린 가이드 앳 홈 밀키트 딜리버리’가 19일부터 본격적인 배송을 시작한다.이번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은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마켓컬리가 함께 계획된 이벤트로,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들의 특별한 요리들을 다양한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NU(뉴)’론칭에 이어 첫 체크 상품으로 ‘NU Uniq Check(뉴 유니크 체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올해 체크카드 트렌드와 고객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쉽고 편리하게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조건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 금액의 0.2%가 무제한 적립되고 우리페이로 결제 시 추가 0.1% 적립 가능하다.고객이 선호하는 DAILY 및 EAT 영역에서 1% 적립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새벽배송과 신선한 식품을 강조하는 마켓컬리의 품질 관리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간 논란이 발생할 때마다 마켓컬리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이마저도 공염불이 되고 있다. 이 회사에서 배송 상품에 작업자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갑이 담겨 오는가 하면 녹슨 나사가 발견된 카레, 우유 변질 논란까지 총체적 난국이다.최근에는 샐러드에서 곤충으로 추정되는 이물질(나방)이 발견됐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22일 오후 마켓컬리 PB(자체브랜드) 제품 샐러드를 구매했다는 소비자 A씨는 지난 6일 이 제품에서 대형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최초의 새벽 배송 업체인 마켓컬리가 소비자 불만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5일 마켓컬리는 최근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제기 된 게장 식중독·매실청 곰팡이 논란과 관련해 “제품에 문제가 없지만 해당 소비자들에게 환불 조치했다”고 말했다.마켓컬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제기된 사연은 이렇다. 한 소비자는 “마켓컬리에서 게장을 구매해 먹고 식중독에 걸려 구토를 했고 병원신세를 졌다”며 “상품후기에 해당 사실을 쓰려했지만 주문취소로 못 쓰게 됐다”는 불만도 토로했다.또 다른 소비자는 “마켓컬리에서 매실청을 주문했는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일명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터졌다. 신선식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작업에 쓰던 장갑이 오배송된 것.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환불조치했다”고 해명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위생 관리가 더 강화되어야 할 시기에 일어난 터라 비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보도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9일 오후 비빔밥세트와 무농약 양상추 등을 주문했고 다음날 오전 7시경 상품을 배송 받았다. 하지만 A씨가 상품을 열어보니 작업자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위생모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K방역’ 선두주자에 선 세스코가 마켓컬리의 물류센터의 살균작업에 나섰다. 종합위생환경기업 세스코는 컬리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배달 전문 마켓컬리 전체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살균서비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소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무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세스코는 당일 장지 물류센터 D동 상온 1센터 외, 냉장 냉동 등 5개의 마켓컬리 전 물류센터 작업장 및 사무실, 공용 공간 및 화장실, 차량,
마켓컬리와 쿠팡, 오아시스 등 스타트업이 선점했던 새벽배송 시장에 백화점, 홈쇼핑, 대형마트, 식품기업까지 가세해 경쟁을 벌여야 하는 각축전이 됐다. 새벽배송이 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날개를 달아줄지, 아니면 무리한 사업 옵션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 새벽배송 시장규모 8000억원 전망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새벽배송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새벽배송 아이템 중 선호도가 높은 신선식품 뿐만 아니라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4조원 규모로 커진 가정간편식(HMR)의 성장도 시장 규모를 늘리는데 일조했다
쿠팡은 철저히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조직이며 고객과 관련해 막대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기업을 운영하는 모습이 아마존과 흡사하다.이를 가능케 하는 것 또한 IT로 무장한 엔지니어들이다. 심지어 이들이 아마존 출신이기도 하니, 아마존에서 보고 배운 것으로 만든 조직이 쿠팡이라 할 수도 있겠다. 단순히 단일 품목으로부터 사업을 시작해 배송서비스, 단순 풀필먼트 센터운영 등 사업방향이 일치하는 것과는 다르다.쿠팡은 데이터 기반이라는 유전자(DNA)로 인하여 손정의 회장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본다. 국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지난해 유통업계는 온라인 시장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이 화두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온라인 쇼핑 거래규모는 무려 109조3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유통 공룡으로 불리던 대형마트가 온라인 시장 기반의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앞세운 유통사에 위협을 받았다. 올해도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소비 양극화 현상까지 겹쳐 어느 업계보다 재빠른 눈치와 실행력을 겸비해야 될 유통업계의 새해맞이 생존 전략을 짚어봤다. 온라인의 유통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한국야쿠르트를 대표하는 이른 바 ‘아쿠르트 아줌마’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배송직원(프레시 매니저)이라 불리는 이들은 최근 새로운 사업군이 늘어 업무 강도가 높아진 탓에 상당수 직장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9일 유통·식품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새벽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최근에는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면대면 저녁배송’인 ‘하이프레시 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의 공통점은 ‘저녁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업계에서 당일과 새벽배송 등은
[데일리비즈온 이은광·최진영 기자] 단순히 물건을 전달해주는 데 그쳤던 물류업계에 ‘대전환’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물건을 파는 데 집중했던 업계의 고민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어떻게 하면 더 잘 배송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다. 이를 ‘라스트마일’이라고도 부른다. 워낙에는 사형수가 사형집행장으로 걸어가는 마지막 길을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여러 배송 단계 중 소비자와 만나는 최종 단계를 뜻하는 용어로 굳어졌다. 소비자와 대면할 수 있는 유일한 단계다. 여기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기업의 미래가 어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이 잇따라 해외 자본 시장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니콘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자본이 발붙이기 어려운 현실이다.한국 자본시장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 해외 자본에 의지한다. 좋게보자면 그 덕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라는 연합체도 생겼다. 이제는 제법 큰 규모를 가진 대형 스타트업, 유니콘들도 속속 등판하고 있다.다만 예비 유니콘이 거액의 해외 자본, 특히일본과 중국 자본 유치에 대한 정서적 반감도 상당하다. 한일 경제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 민족주의적 관념들이
물류가 미래 유통업계를 먹여 살릴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상향평준화 되고 있는 만큼 제품만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고, 이에 따라 빠르고, 더 정확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배송할 수 있는 물류정보시스템 통한 속도 배송이 온라인 시장의 생존을 좌우하고 있다.이미 물류 차별화를 선언한 쿠팡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 등 오프라인 유통 공룡들도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 물류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쿠팡은 전국을 망라할 수 있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구
[데일리비즈온 이은광·이재경 기자] 글로벌 인사이트를 지향하는 데일리비즈온의 눈길이 최근에는 이금룡 사단법인 도전과나눔 이사장을 포착했다. 이금룡 이사장은 19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2년간 근무했으며, 1999년에는 옥션 대표이사 및 인터넷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명실상부 한국 전자상거래 업계의 ‘대부’다.이 이사장은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여 년 동안 IT업계에 종사해왔으며 근래에는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강의, 상담, 컨설팅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의 수십 년에 걸친 경험과 나눔은 현재 도전과나눔에서 개최하는 ‘기업
KB국민카드의 탄탄대로 브랜드가 이달 초 출시한 '미즈&미스터 카드'의 서비스팩 이름이 성차별이라는 지적에 "KB국민카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KB국민카드는 지난 7일 라이프스타일과 성별에 맞는 최적화된 혜택이 담긴 3가지 서비스팩 '남성팩', '여성팩', '웨딩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KB국민 탄탄대로 미즈 앤 미스터(Miz & Mr) 카드’를 출시했다.건강 관련 혜택이 강화된 ‘남성팩’의 경우 스포츠·골프 업종 및 식품배송업체(배달의민족·배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