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예부터 인도에서는 가슴이 풍만하고 허리는 얇으며 엉덩이가 크고 넓적다리를 가진 여성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미의 인식을 대변하듯, 인도 신상들을 보면 상당히 ‘육감적’이다.24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인도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연구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연구 성과들을 대중과 소통하고자 2019년 첫 번째 강좌로 이옥순 사단법인 인도연구원 원장이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옥순 원장에 따르면 인도는 힌두교나 불교 등
21세기에 접어들어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페미니즘이 지구촌 사회의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올랐다. 과거에 여성들의 목소리가, 단체 행동이 없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회는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차별의 운동장은 기울어진 채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지금은 구호를 외치는 자나, 그것을 바라보는 자나 전과는 많이 다르게 페미니즘을 느끼고 경험한다. 페미니즘이 그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는가는 별개의 문제지만, 정치 경제 사회 대중문화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페미니즘의 깃발은 펄럭인다. 페미니즘은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이 향상된 여성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