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게임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내 질병코드 도입 여부에 눈길이 쏠렸다. 만약 국내에도 도입된다면 게임사 수익에 직격탄을 끼칠 전망이다.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위원회는 ‘게임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DC-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게임 중독을 새로운 질병으로 분류한 IDC-11은 2022년 1월부터 발효된다. 국